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금융위기 요약정리2

[ 경제학 공부 ] 신흥시장국 금융위기의 전개 과정 2 [ 경제학 공부 ] 신흥시장국 금융위기의 전개 과정 2 심각한 재정 불균형 신흥시장국은 정부지출을 위한 재원 조달로 인해 금융위기의 경로로 저어들 수 있다. 2001~2002년에 발생한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가 바로 이 유형이다. 그밖에 1998년 러시아, 1999년 에콰도르, 2001년 터키의 금융위기도 부분적으로 이런 유형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유명한 은행강도인 서턴에게 왜 은행을 털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돈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때때로 신흥시장국의 정부도 똑같은 입장이다. 대규모 재정 불균형이 발생해 이를 메울 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경우 정부는 종종 은행을 구슬리거나 압박해 정부 채무를 사들이게 한다. 정부의 채무 상환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한 투자자들은 국채를 팔려고 내놓게 되.. 2021. 6. 30.
[ 경제학 공부 ] 신흥시장국 금융위기의 전개 과정 3 [ 경제학 공부 ] 신흥시장국 금융위기의 전개 과정 3 은행 대차대조표의 악화로 촉발되는 외환위기 은행과 여타 금융기관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몇 개 안 된다. 이자율을 높임으로써 자국 통화가치를 방어하면 자본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런데 정부가 이자율을 높이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자금 조달비용의 상승으로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면 은행의 지급불능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시스템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정부와 중앙은행은 진퇴양난이다. 이자율을 크게 올리면 체질이 허약한 은행들이 망하고 경제가 더욱 약화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국의 통화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다. 외환시장의 투기자들은 금융 부문이 처한 곤경을 잘 알 뿐만.. 2021. 6.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