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표 음식 "팟타이" - 백종원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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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맛있나요? 저는 팟타이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답니다. :D
그래서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TV로만 봤었는데 먹음직하니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사실 평소에 안먹어본 음식에 도전하는 걸 즐기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팟타이는 먹어보고 싶더라구요.ㅎㅎ
팟타이 음식점에 가서 먹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코로나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식당가는 게 괜히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예요.
(팟타이 먹자고 코로나 걸릴 수 없어!!! ㅋㅋ)
마침 유튜브를 보니 백종원님이 2021.3월에 팟타이 레시피를 올려주신 게 있더라고요?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구독자로서 너무 땡큐죠~!! 백쌤! 감사합니다!^^
이렇게 외국음식들 레시피를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하게도 집에서 편하게 따라해볼 수 있네요. :)
백종원님 영상 초반에 팟타이 뜻이 나오는데 '팟'은 '볶다'라는 뜻이고 '타이'는 '태국'이란 뜻이래요.
그래서 결론은 팟타이는 = 태국을 볶다라는 뜻!
이름 한 번 재밌네요.ㅎㅎ
많이들 먹는 음식을 국가적인 메뉴로 만들어보자!라고 해서 국가프로젝트로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해요.
참고로 태국가면 길거리음식부터 고급레스토랑에서까지 팟타이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직접 태국가서 먹어봐야겠어요. 본토의 맛은 과연 어떨 것인가?!
일단은 내손으로 만들어 먹어봐야지~히힛!! :D
*~먼저 재료를 한 번 살펴볼게요~*
[ 재료 ]
* 소스 재료 5가지 *
① 물 두 숟갈(큰 수저로) : 20g
② 황설탕 한 숟갈 반(큰 수저로) : 20g
③ 식초 두 숟갈 반(큰 수저로) : 20g
④ 진간장 한 숟갈(큰 수저로) : 12g
⑤ 멸치액젓 한 숟갈 반(큰 수저로) : 12g
* 팟타이 재료 12가지 *
① 숙주 한컵 반 : 100g
② 양파 1/3개 : 80g
③ 쌀국수 : 불리기 전 60g → 불린 후 한컵 반(120g)
④ 식용유 1/4컵 : 40g
⑤ 부추 1컵 : 40g
⑥ 칵테일새우 8마리 : 40g
⑦ 건새우 2/3컵 : 20g
⑧ 통마늘 4개 : 20g
⑨ 땅콩분태 1/4컵 : 20g (◁ 오잉? 이게 뭐예욤?)
⑩ 청양고추 1개 : 10g
⑪ 홍고추 1개 : 10g
⑫ 달걀 2개
그런데 땅콩분태가 뭔가용? 저는 정말 몰라서요. 헤헷!
팟타이 재료 중에 저 땅콩분태는 뭘까하다가 네이버 찬스를 좀 써봤습니다.
아하? 이거 땅콩을 잘게 빻은 거네요. 아니 빻았다기보다 잘게 부쉈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이런 걸 땅콩분태라고 하는 거군요.^^ (요리지식이 +1 되었습니다.)
이렇게 요알못은 또 하나 배워갑니다.
이거 가마로강정에서 위에 뿌려주는 거 맞죠?
이거 은근 맛있죠. 식감이 좋아요.ㅎㅎ
본격적으로 만드는 법을 한 번 살펴볼까요~~?
[ 레시피 ]
1. 부추는 5~7cm 길이로 잘라 준비한다.
2. 양파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본인이 원하는 정도로 잘게 썰어주세요.)
3. 통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뒤 칼 옆날로 으깨고(갈아놓은 마늘 있으면 통마늘 대신으로 그거 쓰셔도 무방) 홍고추, 청양고추는 길게 반으로 갈라서 굵직하게 댕강댕강 썰어 준비한다.
4. 건새우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5. 물, 진간장, 식초, 멸치액젓, 황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한꺼번에 넣은 다음 강불에 볶는다.
7. 마늘향과 고추향이 올라오면 양파, 건새우를 넣고 튀기듯이 볶는다.
8. 칵테일새우를 넣고 볶은 다음 소스를 넣고 볶는다.
※ 손님맞이용으로 만들때는 칵테일새우를 어느정도 볶고 따로 빼둔다. 나중에 요리가 완성되면 그 때 요리 위에 예쁘게 올려서 데코처럼 연출할 수 있다.
9. 물에 불린 쌀국수의 물기를 한 번 털고 프라이팬에 넣어 함께 볶는다.
10. 면이 부드러워지면 한쪽으로 밀어둔 후 재료가 없는 쪽에 준비한 달걀 두 개를 깨뜨려 넣고 익힌다.
11. 달걀이 익으면 모든 재료를 다같이 섞으면서 볶은 뒤 숙주를 넣고 섞어주면서 볶는다. 열 번 정도 뒤적뒤적 하면서 섞어주면 된다.
12.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이면 가스불을 끄고 부추를 넣은 뒤 가볍게 섞어준다.
※ 이때 주의할 점 : 숙주와 부추의 숨이 죽지 않게 주의한다.
13. 그릇에 옮겨담은 후 따로 빼두었던 칵테일새우를 위에 올리고(손님맞이용으로 팟타이를 만들 때 나중에 데코를 하기 위해 칵테일새우를 따로 빼놓음) 땅콩분태를 뿌려 완성한다.
완성!
※ 참고해 주세요!
- 쌀국수 면은 반드시 불려서 사용할 것.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가 뭐냐면 쌀국수 면을 그냥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요.
당면처럼 쌀국수 면도 불리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불리기 전 쌀국수 면을 보면 투명한데 그걸 물에 불리면 불투명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불투명한 상태에서 볶아야 잘 볶인다고 하네요~!
약간 귀찮으시더라도 면을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지 말아주세용~~!ㅎㅎ
- 숙주는 반드시 마지막에 넣기.
숙주는 마지막에 넣는답니다.
미리 넣는다면 식감이 푹 퍼질 수 있으니 되도록 마지막에 넣어주세요!ㅎㅎ
숙주가 들어가는 요리는 다들 마지막에 넣죠? 숙주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생명이니까요.^^
- 재료 대체 가능 여부 / 생략 가능 여부
마늘은 통마늘 대신 갈아둔 마늘이 있다면 그것으로 대체해서 쓰셔도 된다고 해요.
그리고 홍고추랑 땅콩분태는 맛보다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넣는 재료이기에 없다면 굳이 안 넣어도 상관없다고 해요.
단, 건새우는 넣고 안 넣고에 따라 향이 확실히 달라진다고 하네요. (넣는 게 훨씬 낫다고 하니 이것만은 꼭 넣읍시다~!)
출처 : ⓒ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 맛있게 드세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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