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 - 시원한 메밀국수 만들기
※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시선에서 재료들을 살펴볼 거구요~, 레시피를 살펴볼 거구요~, 이 요리를 하기 위해 돈은 대충 어느정도 들어갈지 계산을 해볼 거랍니다~!
메밀국수 좋아하세요?
저는 엄청 좋아합니다.ㅋㅋ
지금도 눈앞에 있으면 먹을 것 같네요.
일본에 여행갈 때마다 항상 사먹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끝나고 일본 가게되면 또 먹을 거예요.ㅋㅋ
사실 메밀국수는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는 맛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마 메밀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요리마스터 백종원님께 한 번 그 요리를 배워보려고 해요.
먹을 줄만 알았지 만들 줄은 전혀 몰랐거든요.ㅎㅎ
아! 직접 해먹어 본 적은 있는데 그건 인스턴트였어요. ㅋㅋ
이건 해먹어봤죠. ㅋㅋ
근데 이런 인스턴트 메밀소바는 면이 구불구불해요. 드셔본 분들은 아시죠?
그런데 일본 가서 먹는 오리지널 메밀국수는 면이 쫙 펴져 있거든요. 스트레이트 파마한 것처럼요.ㅋㅋ
그래서 인스턴트로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도 본래의 생면이 그리울 때도 있었답니다.
다행히! 백종원님 유튜브 채널에 메밀소바 레시피가 있더라고요.ㅎㅎ (와우!)
반가운 마음에 당장 클릭해봤습니다!
재료가 이렇게 되네요?
[ 재료 ]
▷ 11가지 재료가 필요합니다.
① 디포리 3마리(50g)
② 국물용 멸치 15마리(손질전 중량 35g)
③ 물 약 5와 1/2컵(1L)
④ 양파 약 1/4개(62g)
⑤ 대파 1대(100g)
⑥ 무 80g
⑦ 조각 다시마 15장(30g)
⑧ 진간장 2컵(360ml)
⑨ 황설탕 1컵(140g)
⑩ 맛술 1/2컵(90g)
⑪ 가다랑어포 1컵(6g)
위의 재료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먼저 ① 디포리 3마리(50g).
저 솔직히 디포리가 뭔지 몰랐어요, 그래서 찾아봤죠?!
응? 생선이네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디포리가 무슨 밴댕이 생선이라네요. 제가 또 밴댕이는 알죠.
젓갈로도 만들어먹는 조그만 생선 말하는거잖아요?
아하! 오키! 일단 디포리는 조그만 생선!
이거 3마리면 된다는 거겠죠? 3마리(50g)이렇게 되어 있는 걸 보면 저는 무슨 생각이 드냐면 3마리인데 50g이 넘거나 모자라면 어떡하지? 하는 건데요.
사실 50g이 정량인데 이렇게 말하면 우리 시청자들이 가늠하기 너무 어려우니까 친절하게 마리수로 백선생님이 표시를 해주신 것 같아요.ㅎㅎ (역시 백선생님!ㅠㅠ 요리는 쉽고 간단하게!)
다음 ② 국물용 멸치 15마리(손질전 중량 35g)
국물용?! 국물 우리기 전용?!
멸치는 다 같은 거 아니었나요? (저 정말 요리알못이었네요.)
어차피 물에 사는 멸치 아무거나 갖다가 우려도 짭짤하니 비릿하니 국물 우러나는 거 아니었나요. 오마이갓!
그래서 한 번 찾아봤죠. 도와줘요, 네이버!!
세상에.. 초록 검색창에 검색을 하려니깐 바로 자동 검색어 완성에 뜨네요.
있네요!! 국물용 멸치!!!
아하! 멸치는 국물용이 따로 있다!
사진을 보니 국물용 멸치는 크기가 굵직굵직하네요. 오키!
손질전에 35g이라고 기재되어 있듯이, 멸치 대가리 따고 내장 빼기전에 중량을 한 번 달아봐야겠네요! (결국 주방용 계량기 필요함)
조아~! 다음 재료!
③ 물 약 5와 1/2컵(1L)
오케이~! 이건 쉽다!
물 다섯잔 + 물 반 잔.
그런데 여기서 또 시험에 빠져들게 됩니다.
물컵 사이즈에 따라 양이 달라지잖아?!
그래서 백종원님이 친절하게 괄호치고 1L라고 써주셨죵?ㅎㅎ
Okay~PASS!!
④ 양파 약 1/4개(62g)
아니 이거 또..
또 시험에 들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양파 크기마다 다르잖아? 어떤 사이즈로 1/4개?! (그래서 62g 이라고 써있잖아?!)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에겐 계량기가 있어. 중량만 맞추면 돼. 응 62g.
⑤ 대파 1대(100g)
대파 1대?
한 단? 한 개? 한 가닥 말하는 건가?
저는 '대'의 단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초록창 찾아봤지만 역부족이었어요..
한 '대'의 정체는 저 미궁속으로.... 어찌됐든 100g인 것으로 알고 지나가면 될 것 같네요~!
⑥ 무 80g
응. 무 80g?
응. 이걸로 해결.
다음!
⑦ 조각 다시마 15장(30g)
⑨ 황설탕 1컵(140g)
⑩ 맛술 1/2컵(90g)
응. 그램(g)수가 우선이야~
참고로 맛술이 없으면 가까운 편의점 가서 청하를 사도 무관!
⑧ 진간장 2컵(360ml)
이건 종이컵으로 하면 되죠.
네, 맞습니다. 종이컵 한 컵이 180ml 거든요.ㅎㅎ
⑪ 가다랑어포 1컵(6g)
간혹 가다랑어포가 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혹시 '가쓰오부시'라고 아시나요?
그 타코야끼 위에 올라가는 펄럭대는 부스러기요.ㅋㅋ
고 펄럭대는 것이 바로 가다랑어포입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짭쪼름하니 맛있어요.bb (쏘 나이스~)
메밀국수
[ 재료 ]
메밀면 100g
무(갈기 전) 80g
쪽파 적당량
연와사비 적당량
(장국 혼합 비율)
육수1 : 정수물 2
[ 레시피 ]
중요한 것은 설탕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
간장과 설탕의 비율이 2:1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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